헬로우조조

분주한 퇴근길

저희 사무실 건물 옥상이에요- :)

저에게는 기타 연습을 위한 아지트랍니다.

어제는 제가 좋아하는 이 곳에서

좋아하는 비틀즈의 노래를 불러보았어요-

빵빵대는 차들의 경적과

옆 건물의 공사소리가 마치 피쳐링처럼 들리네요^^;

이 노래는 비틀즈의 멤버인 폴 메카트니가

당시 인종 차별로 고통받던 흑인들을 위해 쓴 곡이라고 하는데요,

노래 가사에

black bird fly black bird fly

into the light of the dark black night

(검은 새야 날아라, 검은새야 날아라

검은 밤의 빛 속으로) 라는 구절이 반복되는데

이 구절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용기를 내라고 말하는 것만 같아요.

저도 힘들 때면 이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았기에

조조 가족분들께도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해는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잖아요.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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