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계속 비가 내리네요.
간만에 시원한 바람도 좋지만
야외촬영을 해야하는 날 비가 내리면
'어쩌지..' 하며 잔뜩 심난해지곤 합니다.

그렇지만 예쁜 옷들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맘에
오늘은 촬영을 강행했어요.

사진이 조금 흐려도
이해해주실거라 믿으며. ^-^

아,

그리고 반송하실때
종종 편지와 과자등의 선물을 넣어서 보내주시는 고객분들이 계시는데요,
오늘도 따뜻한 남쪽나라에서부터 기분 좋은 편지를 받았어요.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편지를 쓰셨다고 하신
현주님,

정성이 담긴 편지 잘 받아보았어요.
감사합니다.
읽고, 또 읽고
밥 먹다가도 읽고,
지갑 속에 고이 넣어두었답니다.


+)
헬로우조조의 마음착한 고객님들!
반품하실때 너무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되요^^
어차피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하시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하신 것과 다를 수 있거든요.


저는 처음처럼 모든 분들께 쪽지를 보내드리지도 못하고
리뷰 게시판에 일일히 답글을 달아드리지 못하는데
처음과 똑같은 마음으로 헬로우조조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짧은 문장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괜시리 말이 길어졌네요.
그냥 비오는날 촬영했어요!
를 말하고 싶었던건데 말이죠.

그렇지만 진심으로, 마음깊이,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