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하는 일요일,

헬로우조조의 포토그래퍼 소울군이 찾아낸

서울의 한 벽화거리에서 촬영을 했어요.

 저희는 예전부터 스튜디오보다는 야외촬영을 좋아했는데요,

오랜만의 야외촬영에, 그것도 새로운 곳에서의 촬영에

마음이 두근두근하더라구요!

이번 촬영지는 서울 강동구의 성안마을이라는 곳인데요,

손을 꼭 붙잡고 데이트를 온 연인들도,

음악이나 미술에 관심이 많은 자녀와 함께 온 가족들도,

카메라를 목에 걸고 친구들과 온 학생들도 조금씩 보였어요-

조조 가족분들께서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드려요!

특히 음악이 느껴지는 옷, 헬로우조조와 어울리는 음표 벽화나

제가 좋아하는 별 그림이 곳곳에 많아서 정말 즐거웠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벽화가 거주지의 벽에 그려진 경우가 많아서

저희도 속삭이며 조심스럽게 촬영했답니다.

옷보다 벽화가 더 돋보일까봐 걱정했지만

 조조 옷들은 화려한 벽화 앞에서도 기죽지 않더라구요^^;;

예쁜 옷과 함께한 배경도 같이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며.

월요일부터 비소식이 있네요. 출, 퇴근길 조심하시구요!!

새로운 옷들도 다양하게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자주 놀러오세요.

감사합니다♡